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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I(“Unified Extensible Firmware Interface”)는 많은 최신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새로운 종류의 시스템 펌웨어이며 무엇보다도 고전적인 PC BIOS를 대체하기 위한 것입니다.

현재 UEFI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PC 시스템에는 펌웨어에 소위 "호환성 지원 모듈"(CSM)이 있습니다. 이 모듈은 운영 체제에 클래식 PC BIOS와 완전히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므로 클래식 PC BIOS용으로 작성된 소프트웨어를 변경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UEFI는 언젠가는 완전히 이전 버전과 호환되지 않고 이전 PC BIOS를 완전히 대체할 예정이며 UEFI가 있지만 CSM이 없는 시스템이 이미 많이 있습니다.

UEFI가 있는 시스템에서 운영 체제를 설치할 때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펌웨어가 운영 체제를 로드하는 방식은 클래식 BIOS(또는 CSM 모드의 UEFI)와 기본 UEFI 간에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주요 차이점 중 하나는 하드디스크 파티션이 하드디스크에 기록되는 방식입니다. CSM 모드의 클래식 BIOS 및 UEFI는 DOS 파티션 테이블을 사용하지만 기본 UEFI는 "GPT(GUID 파티션 테이블)"라는 다른 파티셔닝 체계를 사용합니다. 하나의 디스크에서는 실질적으로 둘 중 하나만 사용할 수 있으며 하나의 디스크에 다른 운영 체제가 있는 다중 부팅 설정의 경우 모두 동일한 유형의 파티션 테이블을 사용해야 합니다. GPT를 사용하여 디스크에서 부팅하는 것은 기본 UEFI 모드에서만 가능하지만 하드 디스크 크기가 커짐에 따라 GPT를 사용하는 것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기존 DOS 파티션 테이블은 약 2테라바이트보다 큰 디스크를 처리할 수 없지만 GPT는 훨씬 더 큰 디스크를 허용하기 때문입니다. BIOS(또는 CSM 모드의 UEFI)와 기본 UEFI의 다른 주요 차이점은 부팅 코드가 저장되는 위치와 형식입니다. 즉, 시스템마다 다른 부트로더가 필요합니다.

후자는 부팅할 때 중요해집니다. 데비안 설치 프로그램 CSM이 있는 UEFI 시스템에서 데비안 설치 프로그램 BIOS 또는 기본 UEFI 시스템에서 시작되었는지 확인하고 해당 부트로더를 설치합니다. 일반적으로 이것은 간단하게 작동하지만 다중 부팅 환경에서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CSM이 있는 일부 UEFI 시스템에서 이동식 장치의 기본 부팅 모드는 하드 디스크에서 부팅할 때 실제로 사용되는 것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드 디스크에서 이미 설치된 다른 운영 체제를 부팅할 때 사용되는 모드와 다른 모드로 USB 스틱에서 설치 프로그램을 부팅할 때 잘못된 부트로더가 설치될 수 있으며 설치를 마친 후 시스템을 부팅할 수 없습니다. 펌웨어 부팅 메뉴에서 부팅 장치를 선택할 때 일부 시스템에서는 각 장치에 대해 두 가지 별도의 선택 사항을 제공하므로 사용자는 부팅을 CSM 모드에서 수행할지 또는 기본 UEFI 모드에서 수행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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